제23회 합천 벚꽃 마라통대회 개최
2024년 제23회 합천 벚꽃 마라톤대회가 오는 3월3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인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풀하프코스가 40,000원, 10km 코스가 30,000원, 5km(가족사랑 건강달리기)코스가 15,000원이다.
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 대회는 황강변과 합천호를 따라 펼쳐지는 마라톤 코스 전체가 벚꽃길로 되어 있어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
접수기간은 2월29일까지며, 접수방법은 홈페이지, 이메일, 전화, 팩스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합천읍에서는 2024년 7개 마을의 이장들이 새롭게 선출되었으며, 이들은 2024년 합천 벚꽃 마라톤대회 홍보와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옥산동 조학래 이장은 이장협의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합천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야로면에서도 이장회의를 개최하며 2024년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장회의에서는 권영철 회장과 방종갑 부회장 등을 선출하고, 새로운 이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대회 개최, 대회 홍보 및 보조사업등을 안내하고 북부 119안전센터 주관으로 화재 예방교육도 실시하였다.
합천벚꽃마라톤대회본부(대회장 합천군수 김윤철)는 지난 13일 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부를 구성하였다.
본부임원은 대회장에 김윤철 군수, 준비위원장에 유달형군 체육회장, 자문위원에 임창무 경남육상연맹 고문, 준비 부위원장에 군 체육회 부회장 11명과 군 체육지원과장, 운영분과 위원회 7명, 경기시설분과위원회 10명, 대회협력분과위원회 8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해 내년 대회를 위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회 본부는 지난 4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제22회 대회에서 역대 최다 신청 인원인 12,251명이 참가함에 따라 내년 대회 역시 기세를 이어가 더욱 많은 마라토너와 함께 명품 마라톤대회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2024년 제23회 합천 벚꽃마라톤대회는 3월31일로 확정되었으며, 본부는 포스터 및 리플릿 제작, 온라인 및 대회 현장 홍보 등 전국의 마라토너들을 맞이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