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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부터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청소년 공유자전거 이용요금 확대

기사입력 2023.12.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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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월부터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청소년 공유자전거 이용요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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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서 내년부터 범위를 공유자전거까지 확대한다.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등록되어있는 13세~2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 '똑타' 어플을 통해 공유자전거 이용 시 회당 1,000원까지 즉시 할인제공한다.

     

    현재 경기도내에 요금 할인이 적용되는 공유자전거는 약 8천대이다. 이를 경기도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적용대상 자전거를 1만대 이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1월 '안산시 민생현장 맞손토크'에서 한 중학생이 '청소년의 공유자전거 이용 요금 지원과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포함' 을 건의하여 검토를 약속한바 있다.

     

    그 후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근거리 거주 청소년들에게 행정서비스 선택권을 부여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교통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똑타 플랫폼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로 밝혔다.

     

    이에 기존 대중교통 이용 요금 지원액과 합산해 연간 최대 12만원(반기별 최대 6만워)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것이다.

     

    엄기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맞손토크에서 한 약속을 1년여 만에 지키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보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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