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내년 2024년 1월부터 하수도사용료 및 분뇨 수집·운반·처리수수료 인상 안내
안양시는 내년 2024년 1월부터 하수도 사용료와 분뇨 처리 수수료를 단계적으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2017년 이후로 7년만에 처음 이뤄지는 것으로, 누적 적자로 인한 검토후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안양시는 2028년까지 하수도 사용료를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발표함에따라, 가정용은 2025년은 470원, 2026년은 530원, 2027년은 600원, 2028년은 680원으로 단계적으로 적용되며, 일반용과 대중탕용은 연도별로 11~12% 인상된 금액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화조 분뇨의 수집 운반 처리 수수료도 내년 2024년 1월부터 인상예정이다.
기존요금(㎥)은 1만7400원에서 2만5400원으로, 초과요금(㎥)은 1400원에서 2100원으로 인상된다.
이러한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해, 물가 상승은 불가피해보이며, 어려운 가정경제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안양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정적인 하수 및 분뇨 처리를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인상을 통해 확보한 재정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의 : 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 ( 031-8045-5610, 5454, 5519, 24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