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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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트라우마 사회심리학><출처: 교보문고> <트라우마 사회심리학>은 미타니 하루요가 지은 책으로 아동기 부정적 경험(ACE)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은 아동기 트라우마가 뇌 구조, 면역계, 인간관계, 사회경제적 지위, 범죄율에 미치는 영향부터,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개인적·사회적 해법까지 다루고 있다. 아동기 부정적 경험 (ACE)은 아동학대, 가정폭력, 부모의 알코올 중독, 정신질환 등과 같은 트라우마를 경험한 아동들을 지칭하는데, 이 책에서는 ACE가 성인이 된 후의 심신의 질병, 사회경제적 지위, 대인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방대한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ACE 생존자는 심장 질환, 뇌졸중, 만성 폐 질환, 알코올 의존증, 우울증, 자살 미수 등의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이 책은 ACE 연구의 학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ACE 피해자와 가해자가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예방 시스템과 사회적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기반이 되는 지식을 제공한다. 미타니 하루요 저자는 복지사회학과 가족사회학 전문가로서, ACE 생존자의 고통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ACE 연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나 사회복지, 심리학, 정신건강, 가족학 등과 관련된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이 책을 통해 최신 연구 성과와 이론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교사나 상담사, 교육학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이해하고 회복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여러가지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또는 트라우마에 대한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트라우마의 영향과 예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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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단단’ 앱, 어르신을 돌보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 심리상담 지원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맞춤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씨엘엠앤에스의 심리상담 전용 모바일 앱 ‘마음:단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을 돌보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 무료 심리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 <씨엘엠앤에스의 심리상담 전용 모바일 앱 ‘마음:단단’> 이번 이벤트는 어르신을 돌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한달 동안 진행되며, 구글폼을 통해 간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마음:단단 측은 어르신 돌봄에 어려움이 많은 분들의 마음관리에 보탬이 되고자 무료 심리상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주요 상담 주제는 다음과 같다.첫 번째는 ‘돌봄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다. 어르신의 일상 생활을 돌보는 것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완화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과 지원이 필요하다.두 번째는 ‘가족간의 갈등과 부담’이다.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과 돌봄에 대한 분담의 어려움, 심리적 부담감에 대해 다루고 갈등 해결을 위한 소통 방법 등의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세 번째는 ‘돌봄 역량의 부족과 자책감’이다. 돌봄 역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어르신의 상태에 따라 자책감과 자신을 탓하는 감정을 가질 수 있다. 자책감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보는 방법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마지막으로 ‘자기돌봄 부족으로 인한 우울감’이다. 어르신의 돌봄에만 집중하다 보니 정작 자기 돌봄을 소홀히 하게 되거나 우울해질 수 있다. 자기 돌봄과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과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이 밖에 개인적인 고민도 ‘마음:단단’ 앱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음단단 측은 작은 노력이지만 무료 심리상담을 통해 어르신을 돌보고 계신 분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마음:단단’은 건강한 마음관리를 위한 전문 심리상담 앱으로, 앞서 교육자, 국군장병, 자영업자, 방송/유명인, 학부모를 위한 맞춤 무료 심리상담을 지원한 바 있다.씨엘엠앤에스 소개씨엘엠앤에스(CLM&S)는 신차의 등록부터 말소에 이르는 자동차 Lifecycle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나날이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관리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 국토교통부 자동차 고도화 사업에 기여했고, 온라인을 통한 자동차 정보조회, 기업 민원 서비스, 국내 최초 자동차채권매입(할인) 서비스, 자동차산업정보화 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관리시스템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CLM&S는 자동차 Lifecycle 전 과정을 관리하는 자동차 관련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다. 심리상담 신청서: https://forms.gle/B1zxguSNLmHqoocL8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aum_dandan/마음단단 홈페이지: https://www.maumdand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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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정 작가의 ‘마침표 아닌, 쉼표: 한 외교관의 우아한 투병기’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로 선정박시정 작가의 ‘마침표 아닌, 쉼표: 한 외교관의 우아한 투병기’가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이어 리디북스 에세이 카테고리에서도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이 책은 치열하고 바쁜 삶을 살아온 저자가 유방암 진단을 받으면서 겪게 된 인생의 전환을 다룬다. <박시정 작가의 ‘마침표 아닌, 쉼표> 박시정 작가는 뉴질랜드 외교관, 변호사, 정치학 박사로서 활발한 경력을 쌓아왔다. 그러나 유방암 진단은 그녀의 삶에 갑작스러운 변화를 가져왔다. 이 책은 그녀가 암투병을 통해 어떻게 삶의 우선순위를 재정비하고 새로운 의미를 찾아갔는지에 대해 탐구한다.이 책을 출판한 페스트북 편집부는 박시정 작가의 이야기는 단순한 투병기를 넘어서 그녀의 전문적 성과와 개인적 도전이 어떻게 그녀의 내면과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여정에 기여했는지를 보여준다며, 그녀의 이야기는 모든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인터넷 서점의 독자들도 ‘너무 멋진 분이네요! 삶을 대하는 자세와 단단한 마음을 곧이 가지고 계신 분 같아요. 책 정말 잘 읽었습니다’, ‘1.5세대 이민자, 외교관, 변호사, 워킹맘, 그리고 암 투병을 겪은 한 인간으로서 살아온 작가의 다양한 경험이 솔직담백하게 담겨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시련을 건강하고 현명하게 헤쳐나가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마침표 아닌, 쉼표: 한 외교관의 우아한 투병기’는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구입할 수 있다. 작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박시정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페스트북 소개‘작가들이 크리에이터를 위해 만든 회사’. 2013년 설립된 페스트북은 총 500종이 넘는 출간물과 100종 이상의 베스트셀러를 보유한 대한민국의 크리에이터 중심 출판사다. 예술가와 예비 작가의 합리적이고 효과적 출판을 돕기 위해 기획, 출판, 마케팅 일원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대한민국소비자만족도 1위를 수상했으며, 구글AGT 공식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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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시민청, 가정의 달 맞아 무료 공연·체험 프로그램 진행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시민청 바스락콘서트 5월 시민청 세대공감 프로그램 5월 시민청 전시연계 프로그램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5월 9일(목)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5월 15일(수)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샌드아트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다. 샌드아티스트 채승웅과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은 모래를 만지며 본인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5월 2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사전 예매로만 진행된다.시민청 전시 연계 미술 프로그램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5월 25일(토)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만 4세부터 9세까지의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를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시민청 담벼락미디어에서 진행 중인 전시 ‘유쾌하고 신나는 여행’과 연계된 미술 프로그램으로, 김지현 전시 작가가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가족들은 작품 속 캐릭터 ‘별하’처럼 본인의 캐릭터를 창조하고 그려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사전 예매로만 진행된다.이외에도 서울시청 시민청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다양한 공연, 영화 상영,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청 시민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청 시민청 소개서울시청 시민청은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을 위한 공간이다. 시민청은 시민이 스스로 만들고 누리는 시민생활마당으로 전시, 공연, 강좌 등 각종 시민 활동이 각각의 특성을 반영해 펼쳐질 수 있도록 비움과 유연성을 강조해 만들어졌다. 서울시청 시민청은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과 연결돼 있으며,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웹사이트: https://www.seoulcitizenshall.kr 연락처 서울시청 시민청 홍보대행인사이트모션사업기획팀안희정 대리02-739-5814이메일 보내기 공연 프로그램 문의02-739-0057체험 프로그램 문의02-739-5814전시 연계 프로그램 문의02-739-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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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좋은 법 만들어요!<출처: 법제처 홈페이지> 국민불편 법령정비 사업은 법령이 만들어지고 나면 시대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정비되어야 한다. 법제처는 내부 검토를 통한 법령 정비과제 발굴뿐 아니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법령정비를 위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제를 통하여 정비의견을 수집하고 정비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비대상 법령에는 불공정, 특혜적 요소가 내재된 법령이나 국민생활 및 기업활동 현장에서 불편과 부담을 느끼는 법령, 지나치게 행정편의적이거나 불합리한 법령, 포괄적. 추상적으로 규정되어 재량권이 남용될 소지가 있는 법령, 비현실적인 요건 등으로 실효성이 떨어지는 법령이다. 불편한 법령을 어떻게 고쳐야 할지에 대한 의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 공모제 게시판 또는 우편(법제처 법령정비과)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국민의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법령 소상공인, 청년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개선이 필요한 법령 현실적이고 불합리한 규제의 혁신을 위하여 개선이 필요한 법령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개선이 필요한 법령 신기술, 신산업 등 미래법제 혁신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법령 저출산 및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개선이 필요한 법령 그 밖에 현실에 맞게 정비할 필요가 있는 법령 등이다. 심사방법은 서면심사 80%, 국민 선호도 평가 20%로 진행된다. 시상은 최우수상(1편) 법제처장 표창 및 부상(100만원 상당), 우수상(3편) 법제처장 표창 및 부상(50만원 상당), 장려상(5편) 법제처장 표창 및 부상(30만원 상당), 특별상(15편) 부상(10만원 상당)을 선정하고, 수상작 9편은 11월 중 시상식을 개최하여 표창할 계획이다. 2024년 11월 중 법제처 홈페이지 및 국민참여 입법센터에 게재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법제처 법령정비과 (044)200-6574,6575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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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자란다, 어린이 책잔치오는 5월 4일 토요일부터 6일 월요일까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등 파주출판도시 전역에서 어린이 책잔치가 열린다. 책을 통해 배우는 올바른 경쟁과 협동의 가치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곳에서 무대프로그램, 북마켓, 캠페인존, 어린이 일러스트페어, 푸드트럭존, 출판도시 오픈하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작가와의 만남, 1인극, 낭독극 등 책 밖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는 무대 프로그램에 빠져볼 수 있고,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도 있다. 오시는 길은 승용차로는 서울에서 일산, 파주 방면으로 자유로를 타고 이동가능하고, 장월 IC에서 파주출판도시 진입로로 들어오면 된다. 버스의 경우 서울(합정역)에서 2200번,200번 버스로, 일산에서는 20번, 200번 버스로, 파주지역 마을버스는 073, 074, 078, 083, 087, 77-3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출처: 출판도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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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무료로 인문학강의를 들을 수 있다구요?!!파주문화원이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강좌를 열었다. 파주문화원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4째주 수요일에 7회에 걸쳐 인문학 시리즈를 진행한다. 강의는 차문성 파주시향토문화연구소장, 김진곤 박사(고려사전공)등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원 여러명이 맡으며 선착순 40명 무료 강좌로 마련된다. 파주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의 접근 방법과 인식, 기술 방법을 연구하며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문의는 031-941-24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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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파주시 도서관 30년, 우리가 걸어온 길파주시는 1994년 9월 27일 금촌과 문산에 처음으로 공공도서관의 문을 열었다. 30년이 흐른 오늘, 우리 곁에는 19개의 공공도서관이 있다. 지난 30년 동안 파주시 도서관은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든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책 읽을 권리를 지키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하며 시민들의 꿈과 함께 성장했다. 파주 도서관은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힘께 일상을 만드는 따뜻한 공간이 되고자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파주시 도서관 개관 30주년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강연을 연다. 오는 4월 16일 오후 3시에서 6시까지 교하도서관 2층 문화강연실에서 열린다. 강사는 연세대 연구교수이자 전 파주중앙도서관장인 윤명희 교수다. 파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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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 조선시대 요리 만나본다… 웹툰 ‘안동 선비의 레시피’ 체험행사 열려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카카오페이지에서 13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안동 선비의 레시피-시즌2’ 댓글 이벤트 당첨자와 함께 지난 3월 29일 경북 안동시 와룡면 수운잡방체험관에서 조선시대 요리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수운잡방체험관에서 조선시대 요리 체험행사를 진행중인 모습(왼쪽 김도은 관장)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지에 게재된 ‘안동 선비의 레시피-시즌2’ 웹툰에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공모했으며,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달린 2만7000여개 댓글 중 심사위원진의 숙고 하에 1등 당첨자로 선정된 독자 우숙영씨가 함께했다.높은 경쟁률을 뚫고 체험행사에 초대받은 우숙영씨는 “웹툰도 재미있게 봤는데 웹툰에서 보았던 조선시대 음식들을 실제로 먹을 수 있어서 감개무량하다. 먹어 보니 자극적이지 않고 고급스러운 감칠맛이 지금 시대에도 손색이 없다”며 “특히 닭요리인 전계아가 안동찜닭의 원조 격이라는 설명이 흥미로웠다. 요즘 김밥이 글로벌 K-푸드로 인기인데, 수운잡방이라는 고서에서 가져온 이 요리들이 한류를 대표하는 음식 콘텐츠로 자리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코스로 상차림 된 요리와 술 일체는 선조의 음식을 지금까지 대물림하고 있는 설월당 종가 김도은 종부의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는데 더욱 큰 의의가 있다. 김도은 수운잡방체험관장은 “500년 전 할아버지들이 쓰신 레시피 그대로 요리를 하고 나는 플레이팅에만 관여한다. 현존하는 조선 최고의 조리서인 만큼 수운잡방의 모든 요리들이 한국 음식의 소중한 원형들”이라며 “웹툰 시즌 3가 나오게 된다면 그때는 세계를 무대로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웹툰의 소재인 ‘수운잡방’은 500여년 전부터 안동 광산 김씨 예안파 설월당 종가의 가보로 내려오는 조리서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한문 필사본이다. 행서로 쓰인 상편 86종은 탁청공 김유, 초서로 쓰인 하편 36종은 그의 손자인 계암 김령이 집필했으며, 총 122종에 달하는 술과 음식 만드는 비법이 담긴 국가 지정 보물이다(출처: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2023년 8월 제작에 착수해 총 15화로 완결된 웹툰 ‘안동 선비의 레시피-시즌2’는 글 작가 조윤서, 그림 작가로는 지문이 참여했으며, 예성크리에이티브가 기획 및 주관했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는 이처럼 매년 진행하고 있는 웹툰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의 다양성을 해외에 소개하는 일에도 앞장설 계획이다.카카오페이지(https://page.kakao.com)에서 웹툰 ‘안동 선비의 레시피’ 시즌 1, 시즌 2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예성크리에이티브 소개전문적인 일러스트 제작 능력을 기반으로 영상 제작과 삽화 등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폭넓은 디자이너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수용한다. 넘치는 열정과 창의적인 마인드를 갖춘 전문인력이 크리에이티브한 전략을 통해 최적화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가치와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며 새로운 문화와 유행을 선도하는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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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전설’ 장미란 차관이 초등 배구교실 강사로 나선 이유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5일 경기도 용인 마성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체육수업 일일 강사로 나섰다. 문체부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즐기면서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놀이 중심의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1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한 결과, 체육 프로그램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로 나온 만큼 핸드볼, 배구 등 12개 종목단체와 연계해 150개 학급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종목별 맞춤형 변형 프로그램을 늘봄학교에 제공하고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장 차관은 이날 늘봄학교 체육수업의 일일 강사가 돼 ‘공이 톡톡 재미 톡톡 신나는 배구 교실’ 현장을 찾았다. 국가대표 출신인 장 차관은 본격적인 수업 전에 학생들에게 준비운동을 직접 지도했다. 또 학생들과 공을 주고받으며 배구의 기초를 배우고 공과 친해지는 시간을 보내고 수업이 끝난 이후 학생들에게 사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에는 국가대표 출신의 경기도 화성 남양초등학교 최광희 배구 감독과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알토스 소속 김희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소속 홍동선 선수도 일일 강사로 참여해 배구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였다. 장 차관은 마성초와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를 만나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현장 목소리도 청취했다. 장 차관은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신체 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포츠의 가치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늘봄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부와 협의해 체육과 문화예술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